Foundation 팀을 설명할 때 '몰입'이란 키워드를 사용하는데, 구성원이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모든 일을 한다고 설명합니다. 몰입하려면 우리 가치에 공감하는 좋은 동료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채용하는 일부터 시작해서, 입사 후 우리의 크루로서 잘 몰입할 수 있게 온보딩을 도와요. 그리고 온보딩이 끝난 뒤엔 업무를 하고, 생활하는 과정에서 몰입이 깨지는 여러 이유가 생길 수 있는데, 예를 들어, 사무실에 전등이 깜빡거려서일 수도 있고, "내가 어떤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"라는 고민이 이유가 될 수 있지요. 이런 이유들을 제거해 다시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실행해나가거나 제도적으로 보완할 점을 찾아서 지원하는 일이 모두 Foundation 팀의 업무에 포함됩니다. 일반적인 회사와 비교하면 인사총무팀이 하는 일들이 가장 유사하다고 이해하실 수 있겠네요.